트럼프 당선 후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미국 암호화폐 중심지로 부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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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현지시간 5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비트코인 소유자들을 축하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10만 달러”라고 밝히며 직접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그는 “다 함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트럼프가 비트코인 10만달러에 축하하는 이미지

트럼프 당선, 비트코인 랠리 촉발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의 랠리가 본격화되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한 뒤 한 달간 비트코인은 약 50% 상승했습니다. 12월 5일에는 한때 10만 3,900달러까지 올랐으나, 차익 실현 매물로 9만 6,000달러대까지 조정받았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단기 조정으로 보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가능성에 여전히 긍정적입니다.

트럼프 친 암호화폐 행보로 비트코인 강세

게다가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암호화폐 친화적인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그는 “미국을 비트코인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새 행정부는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 암호화폐 거래 세금 면제, 관련 기업 상장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날 트럼프는 친 암호화폐 성향의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지명했습니다. 이로써 친 암호화폐 정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비트코인의 상승을 의미하는 이미지

전문가들의 전망: 장기 상승 가능성

유명 투자자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이러한 흐름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친 암호화폐 성향 행정부가 세계 경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여력을 강조하며 “미국이 암호화폐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트럼프 당선 후 42% 상승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이미 133%나 올랐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본격적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차익 실현 매물에도 긍정적 전망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친 암호화폐 정책이 비트코인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비트코인은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경제 중심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를 장기적 상승의 신호로 보고 있으며, 정책의 실질적 시행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트코인의 경제적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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