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유럽 사용자 대상 비MiCA 준수 스테이블코인 상장폐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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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바이낸스는 MiCA 규제를 준수하지 않는 스테이블코인을 유럽 사용자 대상으로 상장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상장폐지는 2024년 3월 31일부터 시행되며, 유럽 연합의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를 준수하기 위한 조치이다.

해당 조치가 적용되면 유럽 사용자들은 특정 스테이블코인의 거래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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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는 유럽 연합의 새로운 금융 규제인 MiCA (Markets in Crypto-Assets Regulation)에 맞춰 특정 스테이블코인의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MiCA는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규칙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및 거래에 대한 엄격한 요건을 설정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오는 2024년 3월 31일부터 MiCA 법률을 준수하지 않는 스테이블코인을 유럽 사용자 대상으로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USDT를 포함한 특정 스테이블코인의 거래 가능성이 제한될 수 있다. 바이낸스 측은 사용자의 원활한 변환을 위해 충분한 안내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유럽 연합의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안정성과 규제 준수를 강화하려는 목표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유럽 내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MiCA 법안에 맞춰 자신이 보유한 스테이블코인의 영향을 꼼꼼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바이낸스의 공식 발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바이낸스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할 수 있다.
한편, MiCA 규제가 시행되면서 암호화폐 업계 전반에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규제를 준수하는 스테이블코인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규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들은 더욱 엄격한 기준에 맞춰 자산을 발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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